8번) 브랜딩의 왕, 배달의 민족의 이야기 배민다움 그리고 나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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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글러 9기의 10주 동안 어떤 글을 썼나요?
10주 동안 어떤 글을 썼을까?
사실 정확한 주제가 있었다라고는 하기 어렵다. 그냥 그 주에 내가 쓰고 싶었던 나의 이야기, 내가 읽었던 책들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썼던 것 같다. 그리고 이런 블로그를 운영하고 글을 적어본 건 처음이어서 과연 내 블로그에도 사람들이 들어와서 글을 읽을까 하는 호기심도 있었다.
글을 처음 쓰기 시작한 날(7월 21일)부터 주간 방문자 숫자이다.(빨간색 - 검색방문 / 초록색 - SNS 방문 / 회색 - 직접유입)
7월 3주차 | 7월 4주차 | 8월 1주차 | 8월 2주차 | 8월 3주차 | 8월 4주차 | 8월 5주차 | 9월 1주차 | 9월 2주차 | 9월 3주차 |
27 | 24 | 10 | 21 | 54 | 26 | 26 | 6 | 11 | 9 |
8월 2주차와 3주 차에 검색 방문의 조회수가 많아진 이유는 그 당시 다녀온 싸이 흠뻑쇼 콘서트 관련 글 덕분이다.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열린 흠뻑쇼이고, 나름 혼자 방문하면서 느꼈던 팁들을 적어둬서 글이 상위 노출이 된 것으로 보인다. 9월 1주 차부터는 유입이 확 줄어들었다. 이때부터 책 리뷰를 적기 시작했다. 하지만 7월 3주 차, 7월 4주 차 보다 긍정적으로 생각되는 부분은 검색 유입의 비중이 전체 유입자수 대비 많아졌기 때문에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8월의 인기글은 역시나 앞에서 말한것처럼 싸이 콘서트 글이었다. 하지만 시즌 이슈가 있는 글이다 보니 8월 이후 조회수가 급격하게 떨어졌고, 9월의 조회수가 가장 높았던 글은 퇴사 관련글이었다.
다만, 9월의 유입 키워드에서 재밌었던 부분은 해외 코인 노래방 사업 키워드의 숫자가 가장 많았다는 부분이다.
해당 키워드를 통해서 대학교 4학년 시절 동전 노래방을 창업한 글로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해당 글에서 창업 시 유의사항이나 프랜차이즈 회사를 고르는 팁을 적어뒀더라면 조금 더 좋은 글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다.
처음과 지금 나는 무엇이 달라졌을까?
그글러 9기를 시작한 이유는 간단했다. 10주 동안 이 모임에서의 약속을 잘 지킨다면, 글을 쓰는 습관이 생길 것이고 낮아졌던 내 자존감도 회복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 했다. 실제로 10주 동안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 두고, 새로운 회사로 이직하게 되었고 이전에 많이 떨어져 있던 내 자존감도 다시 조금씩 올라오고 있음을 느꼈다. 그리고 실제로 내가 가지고 있던 생각들을 글로 적으면서 많이 떨어졌던 나의 표현력이 괜찮아 지고 있음을 느꼈다.
아직 할 이야기가 많아요. 그래서 나는 계속 글을 쓰고 싶어요.
이 카테고리에서의 글은 그글러 10기를 하지 않으면 더이상 업로드 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나에게 아직 할 이야기는 많이 남았다. 계속해서 글을 적어볼 예정이다. 글쓰는 습관이 이렇게 좋은 것인지 도전해보지 않았다면 몰랐을 것이다. 나의 이야기는 아직 많이 남았고, 또 새로운 이야기를 써내려가겠다. 우연히 이 글을 끝까지 읽은 분들이 있다면 꼭 한번 글을 써보길 바란다. 꼭 거창한 글을 쓸필요는 없다. 그냥 자신의 생각을, 느낌을 한 줄 혹은 두 줄 정도로만 써보자. 그러면 어느 순간 문장이 되고 문단이 되고 하나의 책이 될 것이다. 당신의 글쓰기를 응원한다. 그리고 나도, 나의 글쓰기를 응원한다. 그글러 9기 여러분, 10주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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