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한국노총조합1 [정보 전달] "현장에 있어야 할 노동자가 月 600만원씩 챙겨요" 건설 노동자가 월 600만원 챙기는 방법 “현장에 있어야 할 형틀(거푸집) 노동자가 사무실에서 출근 도장만 찍고 월 600만원을 받아요. 자신이 관리하는 지역이라는 명목하에 자릿세를 받는 거죠.” 22일 서울의 한 재개발 현장에서 만난 A건설사 관계자는 “공사가 한창이던 지난 1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지역 노조원 10여 명이 몰려와 공사장을 막아섰던 때를 생각하면 피가 거꾸로 솟는다”고 했다. 이들은 느닷없이 찾아와 자신들을 고용해달라고 요구했다. “인부들이 충분하다”고 거절하자 노조원들은 본색을 드러냈다. “당장 내일부터 공사장을 막겠다”는 협박이었다. 건설 현장에서 지역 소속 노조의 힘은 절대적이다. 민주노총뿐 아니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이름을 알 수 없는 소규모 노조 수십 개 단체가 ‘나와바리(영역)’를 주장하며 돈이나 이권을 뜯어낸다... 2022. 12. 24. 이전 1 다음 728x90